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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오스트리아에 거주한다고 언급하면, 3명 중 2명은 오스트레일리아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가 헷갈리는 이유는 주로 이름의 유사성에 기인하는듯하다. 이 두 나라의 이름이 발음상으로 비슷하면서도, 말 그대로 '오스트'라는 표현이 공통되어 있어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위치, 언어, 문화, 정치 체제, 기후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
오스트리아
위치: 유럽에 위치
언어: 독일어가 주로 사용
수도: 빈
정치 체제: 연방 공화국
국제 조직: 유럽연합의 일원
기후: 주로 유럽적 기후
주요 도시와 관광지: 빈, 잘츠부르크 등
오스트레일리아
위치: 남태평양 오세아니아에 위치
언어: 영어가 주로 사용
수도: 캔버라
정치 체제: 연방 입헌군주제
국제 조직: 영연방의 일원
기후: 온난한 해안 지역부터 건조한 내륙 지역까지 다양한 기후
주요 도시와 관광지: 시드니, 멜버른, 골든 코스트 등
이름의 유사성과 더불어 지리, 언어, 문화 등의 차이를 인식하고 이해한다면 혼동을 피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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