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이 근력운동이 필요한 이유!

나이가 들수록 허벅지와 종아리는 가늘어지고, 뱃살은 찌기 쉽습니다. 허벅지와 종아리는 근육이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가늘어지고, 내장지방으로 인해 뱃살이 찌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년 여성은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중년여성이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 이유

근육량이 많으면 중년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근력이 많으면 자율신경계가 원활하게 작동해서 부정맥이나 급사의 위험성도 줄어듭니다. 또한 인슐린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도 좋고, 고지혈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근력을 강화하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의 노화와 각종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중년여성이 근육량이 부족한 경우

40세 이상은 근육의 자연 감소가 진행되기 때문에 근육량 유지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40세 이하라도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빨리 감소하게 됩니다. 그런데 근육량이 줄어들면 가장 먼저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되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와 장기 사이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같은 체중이라도 허벅지가 가늘게 되면 당뇨병 발병 위험까지 높아집니다. 허벅지는 우리 몸 근육의 70% 정도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중년여성이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

중년 여성은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더라도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무리한 근력 운동보다는 아령, 스쿼트, 까치발 서기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라도 빠르게 걷기와 가벼운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완경기를 겪는 중년 여성일수록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중년 여성은 근력 운동에 신경 쓰면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중년 여성에게 근력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건강한 노폐물 대사와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여러 질병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한 중년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신체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