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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여행 첫째 날에 감라스탄 지구(Gamla stan), 바사 박물관(Vasa Museum), 그리고 유명한 푸드마켓 외스터말름 살루할(Östermalms Saluhall)을 방문했습니다.
1888년에 문을 연 외스터말름 살루할은 스톡홀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신선한 식재료와 먹거리들의 향긋한 냄새와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에 흠뻑 취해버렸습니다.
내부에는 각종 생선, 치즈, 빵,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음식들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스웨덴 전통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각종 음식들을 맛보는 것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부 공간이 생각보다 작아서 다소 불편했습니다.
사람이 많을 경우 이동하기 어려울 수 있고, 음식을 앉아서 먹을 공간도 부족했습니다. 가격도 다소 비싼 편이었습니다. 물론,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식재료와 음식들을 제공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스웨덴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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