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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sen/유럽

[바르샤바] 쇼핑의 중심,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by StephinWien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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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에서 2박 3일 동안 가장 자주 방문했던 곳은 바로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쇼핑몰이었습니다. 바르샤바 중앙 기차역(Dworzec Centralny w Warszawie)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여행 중 쇼핑, 식사, 휴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르샤바 중앙 기차역(Dworzec Centralny w Warszawie)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즐로테 타라시는 바르샤바 중앙 기차역 옆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쇼핑몰의 외관은 독특한 곡선형의 유리 지붕이 인상적이었으며, 내부 공간도 밝고 개방감이 느껴졌습니다.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쇼핑몰에는 200개 이상의 상점이 입점해 있어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하층에 있는 까르푸(Carrefour)는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습니다. 한국 라면과 함께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지아자(Ziaja) 화장품도 판매되고 있었고, 선물용으로 구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계산대에서는 셀프 결제가 가능했는데, 바코드를 직접 스캔하고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 편리했습니다. 다만, 결제 후 마트를 나갈 때 영수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모르고 영수증을 버리려다 영수증 스캔 기계를 발견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즐로테 타라시에서는 다양한 음식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반가웠던 곳은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파파이스(Popeyes)로, 햄버거와 치킨을 맛있게 즐겼습니다. 특히 파파이스의 감자튀김은 여전히 특유의 맛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MAX Burgers는 스웨덴에서의 경험과 달리 불쾌한 냄새가 나서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쇼핑몰 주변은 현대적인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마치 한국의 비즈니스 중심지를 연상케 했습니다. 삼성과 LG 같은 한국 기업의 건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즐로테 타라시(Złote Tarasy)

즐로테 타라시는 바르샤바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접근성, 쇼핑, 식사, 편의시설까지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어 바르샤바에서의 시간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까르푸와 다양한 매장에서의 합리적인 쇼핑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바르샤바를 여행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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