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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부른은 아름다운 궁전 및 정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쇤부른은 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자주 산책을 하러 가곤 합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쇤부른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비가 내려서 공기가 상쾌했습니다. 그러나 땅이 젖고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걷기에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단체 관광객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빈은 요즘 날씨가 꽤 따뜻해졌습니다. 오늘도 9도 정도였고, 땅에는 새싹들이 올라오고 꽃도 피어 있었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는 개나리가 활짝 핀 모습도 보였습니다. 개나리의 노란 꽃잎을 보니 벌써 봄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꽃도 별로 없고 예쁘지 않지만, 4월이 되면 꽃도 심어지고 나무도 푸르른 잎으로 옷을 입고 아름다운 쇤부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봄에 빈을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오스트리아의 모습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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