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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5

맥주와 역사가 만나는 공간: 슈티글 양조장(Stiegl Brauwelt) 잘츠부르크(Salzburg)에 위치한 슈티글 양조장(Stiegl Brauwelt)은 맥주 애호가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과거 맥아 생산 건물을 활용하여 조성된 이곳은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맥주 박물관으로, 맥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슈티글 양조장에서는 밀 기르는 법과 양조 기술, 맥주통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맥주 소비와 사회 발전의 관계까지 다양한 기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슈티글 양조장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는 하우스 맥주와 빈티지 맥주를 위한 맞춤형 지하 저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맥주가 어떻게 숙성되고 풍미를 발전시키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슈티글 양조장에서는 운터스베르크(Untersberg)에서 뿜어져 나오는 깨끗한 용수로 만든 신선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습니.. 2024. 4. 23.
오타크링거(Ottakringer): 오스트리아 빈의 전통 맥주 양조장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오타크링거(Ottakringer)는 1837년 하인리히 플랑크(Heinrich Plank)가 설립한 전통적인 맥주 양조장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며, 특히 골드 파슬(Gold Fassl)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오타크링거(Ottakringer)는 1850년 이그나츠와 야코프 쿠프너(Ignaz & Jakob Kuffner) 사촌에 의해 인수되어 대규모로 확장되었습니다. 10년 만에 생산량이 18,318 헥토리터에서 64,183 헥토리터로 증가했고, 1882년 모리츠 폰 쿠프너(Moriz von Kuffner)의 경영 하에 생산량은 350,000 헥토리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나치 독일의 오스트리아 합병 전, 유대.. 2024. 1. 30.
빈 17구 Bierraum에서의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 지난 금요일 저, 남편 그리고 남편의 친구 셋이 함께 빈의 17구에 위치한 Bierraum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Bierraum은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맥주 전문점으로, 남편이 친구들과 자주 찾는 곳입니다. 특히, 다양한 맥주 양조장과 협업하여 양조한 맥주를 맛볼 수 있어 지역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주중 점심 메뉴였던 연어구이를 선택했습니다. 수프가 먼저 제공되었고, 메인 메뉴인 연어구이는 밥과 함께 나왔습니다. 연어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고, 함께 제공된 꼬들꼬들한 밥도 맛있었습니다. 남편은 햄버거를 선택했는데, 두툼한 패티와 육즙이 풍부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맥주도 여러 가지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저는 특히 흑맥주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캐러.. 2024. 1. 14.
1월 한달은 금주?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 해외에서는 최근 몇 년간 1월이면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는 1월 한 달 동안 금주를 촉구하는 건강 캠페인으로, 특히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영국에서 시작되어 유럽 국가에서 계속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었으며, 암 예방 및 알코올 예방을 촉진하는 단체들이 주도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도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 캠페인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술을 끊거나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빈 시민들은 술을 끊음으로써 신체와 정신에 다양한 이점.. 2024. 1. 9.
오스트리아의 맥주 소비 오스트리아는 세계적으로 맥주 소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그 독특한 맥주 문화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맥주 소비량의 증가세, 맥주 종류의 다양성, 그리고 맥주 문화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겠다. 증가하는 맥주 소비량: 2021년에 오스트리아는 약 8.7백만 헥타이터의 맥주를 소비하며, 2019년 대비 약 0.2백만 헥타이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치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인구당 맥주 소비량: 오스트리아는 2019년 기준으로 인구당 107.8리터의 맥주를 소비하며,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맥주 소비량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인구당 맥주 소비량이 33리터 증가했다. 소비자 지출..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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