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꼭 간식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무조건 참기보다는 몸에 부담이 적고, 자연에 가까운 재료로 만들어진 간식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더 지속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요?
요즘 저는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면서도 중간중간 입이 심심할 때 먹을 수 있는 가벼운 간식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 오스트리아의 대표 할인마트 HOFER(호퍼)에서 괜찮은 제품을 발견했답니다. 이름도 재미있는 SNACK FUN Nuss Party라는 견과류 믹스입니다. 가격은 2.49유로로, 부담 없이 한 봉지 장바구니에 담기 좋은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영어 이름 그대로 여러 가지 견과류가 섞인 스낵 파티용 제품인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geröstet und ungesalzen(구워졌지만 무염)”이라는 문구였습니다.
요즘 시중의 많은 견과류 제품들은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리 ‘건강 간식’이라고 해도 먹고 나면 조금 찜찜할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 제품은 소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구워져 있어서, 각 견과류 고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삭한 식감입니다. 생 견과류의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살짝 구워져 있어서 더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았어요.
내용물을 살펴보면 캐슈넛, 아몬드, 땅콩 등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데, 과하지 않게 잘 조합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더라고요. 소금이 없기 때문에 처음엔 다소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견과류 본연의 맛을 천천히 음미하며 먹게 되는 장점이 있어요. 무엇보다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손이 갈 수 있는 간식이라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줍니다.
작은 봉지에 담겨 있어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좋고, 출출할 때 몇 알씩 집어 먹기에도 딱 좋은 구성입니다. 저처럼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나, 간식 선택에 까다로운 분들도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담백한 견과류 스낵이에요.
앞으로도 건강한 간식들을 하나씩 시도해 보면서, 저에게 잘 맞는 제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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