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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한 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마블 영화나 시리즈를 시청하며 비싼 구독료를 뽑아내고 있다. 주말에는 "호크아이"를 시청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과도 어울리는 배경으로 12월에 보기에 딱 맞게 느껴졌다. 마블이 요즘 많은 망작을 선보이고 있는데, 호크아이는 그중에서도 나름 볼만한 작품 중 하나였다.
주인공 클린트 바튼은 세 아이들을 가진 아빠의 모습과 히어로로서의 모습 그리고 로린이라는 어둠의 측면까지 다채로운 인물이다. 이런 다양한 면모들이 나름 독특하게 표현돼 있어서 더 매력 적었다.
게다가 여성 캐릭터들인 케이트 비숍, 마야, 그리고 엘레나의 등장이 시리즈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다.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보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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