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블로그 시작과 오래동안 잊혀졌던 열정

2020년 초,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점에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했다. 처음에는 간단히 글을 몇 개 올리면서 돈을 벌어보려는 마음을 갖고 시작한 것이었다. 한 달, 두 달 동안 매일 대여섯 개 정도의 글을 올리는 것이 기본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코로나가 사라지고, 블로그에 대한 열정도 사라져버렸다. 

 

그러다 최근,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2년 넘게 새로운 글을 올리지 않았지만, 몇 분의 방문자도 있었다. 다시 한 번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의 어려움을 실감하면서도, 이번에는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