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되면 땀도 많아지고 피부에 유분도 많이 올라오다 보니 세안을 더 자주 하게 됩니다. 외출 후나 잠들기 전, 얼굴에 남은 땀과 먼지, 선크림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싶어지는 시기죠. 그래서 최근에 독일 드럭스토어 DM에서 Balea 브랜드의 클렌징 폼을 하나 구매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제품 이름은 ‘Balea Reinigungsschaum zart mit Hydro-Komplex’, 즉 수분 복합체가 포함된 부드러운 세안 거품입니다. 용량은 150ml이고, 주성분으로는 알로에베라가 들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펌핑하면 바로 풍성한 거품이 나오는 타입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폼 클렌저처럼 손으로 비벼 거품을 낼 필요가 없어서 바쁜 아침이나 피곤한 저녁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거품은 크리미하고 부드러우며 피부에 자극 없이 잘 밀착됩니다.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얼굴을 살짝 적신 후 거품을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른 다음, 미온수로 헹궈주기만 하면 됩니다. 사용 후에는 피부가 뽀득하게 느껴지기보다는 촉촉하고 산뜻한 느낌으로 마무리되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이 제품은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10% 함유되어 있어 세안 후에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함이 유지됩니다. 알로에베라는 진정 효과도 있어서 여름철 강한 햇빛에 노출된 후 사용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또 ‘Hydro-Komplex(수분 복합체)’가 포함되어 있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제품 라벨에는 정상 피부와 복합성 피부에 적합하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저처럼 T존에는 유분이 많고 볼 쪽은 건조한 복합성 피부에도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이 제품이 비건 포뮬러라는 점이에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마이크로플라스틱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환경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독일에서는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이런 점도 Balea 제품의 인기 요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데일리 클렌저로 사용하기에 좋고, 사용 후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당김 현상이 없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여름철처럼 세안 횟수가 많아지는 시기에는 세정력도 중요하지만 피부에 자극이 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이 제품은 가격, 성분, 사용감 등 여러 면에서 균형 잡힌 제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혹시 여름철 사용할 산뜻한 세안제를 찾고 계신다면 Balea의 이 알로에베라 클렌징 폼을 한 번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거품이 바로 나오는 편리함, 촉촉한 사용감, 환경을 고려한 성분까지, 일상적인 세안을 조금 더 기분 좋게 만들어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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