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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sen/유럽26

봄빛에 물든 아름다운 도시, 브라티슬라바 4월 중순, 저는 봄빛에 물든 아름다운 도시,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를 방문했습니다. 아침 8시쯤 빈(Wien Erdberg)에서 출발하여 플릭스버스(FlixBus)를 타고 대략 1시간 만에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Einsteinova)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이번 여행에서도 브라티슬라바는 저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는 쇼핑몰(Aupark)을 먼저 갔습니다.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하고 다양한 상점과 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쇼핑몰을 잠깐 둘러본 후, 근처 공원에 앉아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아침, 공원에는 사람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잔잔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저는 UFO 다리(.. 2024. 4. 23.
빈에서 부다페스트로 1박 2일 여행 빈에 거주하는 저는 작년 여름에 남편과 함께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다페스트는 빈에서 플릭스버스(Flixbus)로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주말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음식을 즐겼습니다. 저와 같은 여행 취향을 가진 분들을 위해, 부다페스트 1박 2일 여행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날: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저희는 빈에서 플릭스버스(flixbus)를 타고 부다페스트의 네플리게트(népliget)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터미널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이동했는데, 헝가리의 지하철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는 것도 하나의 관광이라..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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