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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136

조터 초콜릿:창의적인 맛, 고품질, 지속 가능한 브랜드 조터 초콜릿(Zotter Schokolade)은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창의적이고 고급스러운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선물로 받아 처음으로 맛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후로 이 고급스러운 초콜릿 맛에 반해버렸습니다. 1987년에 요제프 조터(Josef Zotter) 셰프가 시작한 조터 초콜릿(Zotter Schokolade)은 작은 초콜릿 가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요리 실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맛의 초콜릿을 제작하게 되었고, 이는 곧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그의 딸 울리카 조터(Ulrike Zotter)가 이 브랜드를 이끌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초콜릿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조터 초콜릿(Zotter Schokolade)은 500여 .. 2024. 1. 6.
2024 오스트리아: 여자 혼자 여행 시 안전하고 아름다운 5곳 전 오스트리아의 문화를 사랑하며 특히 자연 속에서 혼자 여행하는 것을 즐깁니다. 저와 같은 여행 취향을 가진 분들을 위해,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오스트리아의 여행지를 5곳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스트리아는 치안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로 혼자 여행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2024년에는 다음과 같은 여행지들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빈(Wien) 제가 거주하는 도시인 빈은 유럽의 문화 중심지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박물관, 음악과 예술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도시입니다. 빈의 거리는 오래된 독특한 건물들이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역사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빈에서는 쉰브룬 궁전, 슈테판 대성당, 호프부르크 왕궁, 벨베데레 궁전과 같은 훌륭한 건.. 2024. 1. 6.
일본 정원을 감상 할 수 있는 세타가야 공원(Setagayapark) 오스트리아 빈(Wien)에는 많은 공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빈(Wien) 19구에 있는 세타가야 공원(Setagayapark)은 일본식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이 공원은 빈(Wien)의 되블링(Döbling) 구과 도쿄의 자매 도시인 세타가야(Setagaya) 구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정원사 켄 나카지마(Ken Nakajima)가 1992년에 디자인했습니다. 공원은 양로원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의 전통적인 정원 스타일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연못, 개울, 석등, 찻집, 돌 등이 공원의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또한 일본 특유의 식물들이 공원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단풍나무, 벚나무, 진달래 등이 계절마다 다른 색깔과 향기를 선사합니다. 방문객.. 2024. 1. 5.
오스트리아 vs. 오스트레일리아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오스트리아에 거주한다고 언급하면, 3명 중 2명은 오스트레일리아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가 헷갈리는 이유는 주로 이름의 유사성에 기인하는듯하다. 이 두 나라의 이름이 발음상으로 비슷하면서도, 말 그대로 '오스트'라는 표현이 공통되어 있어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위치, 언어, 문화, 정치 체제, 기후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 오스트리아 위치: 유럽에 위치 언어: 독일어가 주로 사용 수도: 빈 정치 체제: 연방 공화국 국제 조직: 유럽연합의 일원 기후: 주로 유럽적 기후 주요 도시와 관광지: 빈, 잘츠부르크 등 오스트레일리아 위치: 남태평양 오세아니아에 위치 언어: 영어가 주로 사용 수도: 캔버라 .. 2024. 1. 5.
예술과 환경의 조화:슈피텔라우 소각로(Spittelau incinerator) 빈의 슈피텔라우 소각로(Spittelau incinerator)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 시설이 아닙니다. 이곳은 예술과 환경의 조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프리덴스라이히 훈데르트바서(Friedensreich Hundertwasser)의 창의적인 재설계로 인해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슈피텔라우 소각로(Spittelau incinerator)의 역사와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의 예술 철학이 어떻게 이 시설에 반영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971년에 완공된 슈피텔라우 소각로(Spittelau incinerator)는 1987년의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화가이자 환경주의자인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가 이 시설의 외관을 재설계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2024. 1. 4.
오스트리아 SCS에서 쇼핑! 옷을 사러 SCS 쇼핑몰(Westfield Shopping City Süd)에 다녀왔습니다. SCS는 빈(Wien) 근교인 뵈젠도르프(Vösendorf)에 자리한 큰 쇼핑 몰입니다. 이곳은 1976년에 개장한 유럽에서 가장 큰 쇼핑 몰 중 하나입니다. 빈(Wien)에서는 차로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SCS 주차장에서 4시간 동안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저는 오퍼(Oper)에서 바드너 반(Badner Bahn)을 타고 갔습니다. 핸드폰에 Westfield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회원이 되면 바드너 반(Badner Bahn)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SCS 쇼핑 몰에는 Zara, H&M, C&A, Boss, Desigual.. 2024. 1. 4.
오스트리아의 병역제도 배우 공효진의 남편 케빈오가 입대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국은 징병제 국가로 육군은 약 18개월, 해군은 약 20개월, 공군은 약 24개월 동안 군 복무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스트리아의 병역제도는 어떨까요? 오스트리아 역시 징병제 국가입니다. 하지만 복무기간은 한국에 비해 매우 짧습니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18세 이상의 모든 남자는 6개월 동안의 군 복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의료, 사회, 환경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선택하는 대체 복무를 택할 수 있는 예외적인 규정도 존재합니다. 대체 복무의 기간은 9개월로 정해져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국군은 약 16,000명의 현역병과 약 30,000명의 예비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연간 약 17,000명의 신병이 6개월 동안의 군 복무를 수행.. 2024. 1. 4.
오스트리아의 맥주 소비 오스트리아는 세계적으로 맥주 소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그 독특한 맥주 문화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맥주 소비량의 증가세, 맥주 종류의 다양성, 그리고 맥주 문화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겠다. 증가하는 맥주 소비량: 2021년에 오스트리아는 약 8.7백만 헥타이터의 맥주를 소비하며, 2019년 대비 약 0.2백만 헥타이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치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인구당 맥주 소비량: 오스트리아는 2019년 기준으로 인구당 107.8리터의 맥주를 소비하며,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맥주 소비량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인구당 맥주 소비량이 33리터 증가했다. 소비자 지출.. 2024. 1. 3.
오스트리아의 생일 문화: 왜 미리 축하하지 않을까? 곧 남편의 생일이 다가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한국과는 달리 생일을 미리 축하하지 않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전 오스트리아에 와서 알게 되었는데요. 이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기다림의 가치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생일 축하가 정확히 당일 날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일 당일까지 기다렸다 하는 축하가 더 의미 있다고 믿습니다. 생일이 되면 자정에 친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거나, 아침에 가족들이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합니다. 미신 일부 사람들은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것이 불행을 불러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는 과거에 전염병이나 전쟁으로 인해 생일을 맞이하지 못한 사람들의 불운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생일을 실제로 맞이하기 전에 축하하는 것이 그날의 특별함을 상쇄시킨다고 여깁니다. ..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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